트럼프: 나스닥은 현재 바이든이 저지른 행동, 곧 되찾아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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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미국 소비자, 그리고 트럼프가 만든 새로운 게임
최근 미국 정치와 경제에서 관세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심에는 트럼프 대통령, 아마존, 그리고 혼란에 빠진 미국 소비자들이 있습니다.
아마존이 자사 제품에 관세 비용을 직접 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자, 트럼프는 곧바로 "정치적 선전"이라며 반격했습니다.
심지어 그는 아마존을 "중국 프로파간다와 연결된 기업"으로 언급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아마존 측은 해당 아이디어가 일부 부서에서 논의된 적은 있지만, 메인 사이트에서는 도입 계획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자들의 실생활 사례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견적을 받았는데 $77의 관세가 붙어 있었습니다.
전 트럼프 지지자입니다. 그런데 외국산 제품을 사는데 왜 제가 그 비용을 내야 하나요?
이러한 반응은 미국 내에서 관세에 대한 대중의 이해 수준이 낮고, 동시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더 나아가, "내 대통령을 비판하면 친구 목록에서 삭제하겠다"는 반응은 정치적 양극화와 감정적 소비 패턴가지 엿보이게 합니다.
# 경제 지표는 경고하고 있다.
한편, 주식시장은 아이러니하게도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4월 발표된 관세 정책 이후 하락분을 거의 회복했고, 특히 미국 자동차 관세 완화 뉴스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이른바 '트럼프 풋'
즉 트럼프의 경제 개입이 시장을 지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관세 혜택도 복잡합니다.
핵심은 미국에서 부품 85% 이상을 내재화한 국산 완성차에 한해 관세 면제
단, 미국 내에서 완성 및 판매되는 차량만 해당
요약하자면, "미국에서 만들고 팔라"
이는 기업에겐 큰 압박이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들은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익일 발표된 PCE(개인소비주출)와 GDP
GDP는 하회로 인한 시장에 악영향을 끼쳤지만, PCE는 3월 근원 PCE 전월 비 0% 예상치 하회
시장은 크게 상방으로 반영
1분기 GDP 예상치는 착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세 이슈를 우려한 미국내 수입 기업들이 미리 수입을 늘려 물량을 확보하면서 나타난 순수출 감소효과로 분석됩니다
1) 금요일 고용보고서도 좋게 나올 가능성이 높지는 않아졌다
2) GDP가 단기적으로 악재인 점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근본적으로 침체를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 정도로 GDP는 체크포인트가 이루어졌고, 연준이 중요하게 생각한 PCE는 좋은 결과를 가져와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입장을 호의적으로 발표했죠
# 현금 흐름은 달라지고 있다
주변에서는 현금이 부족해 급한 불을 끄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습니다.
관세가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개인뿐 아니라 기업과 시장 전반이 유동성 부족 현상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최근 이어지고 있는 위험자산 랠리는 반가운 동시에 경계해야 할 대상입니다.
소비와 생산, 무역이 위축되는 구조 속에서 오르는 시장은 언젠가 되돌림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 "정리할 타이밍일 수 있다"
지금의 관세 논란과 시장 반등은 모순된 흐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분명한 압력과 구조적 변화가 흐르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주도하는 보호무역 기조, 소비자 심리 약화, 실물지표 둔화 등은 결국 시장을 다시 시험대에 올릴 가능성이 큽니다.
현금이 빠르게 귀해지는 이 시점에서, 지금은 랠리 속 정리 타이밍 또한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