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전쟁, 비트코인은 이제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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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A 매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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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전쟁, 진짜 목적은 ‘중국에서 미국으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는 트럼프의 연이은 관세폭탄 발언과 조치들. 표면적으로는 무역적자 해소나 중국 제재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보다 깊은 전략적 의도가 숨겨져 있습니다.
📦 미국 기업들이 떠난 곳, ‘중국’
현재 다수의 미국 대기업들은 생산 기반을 중국에 둔 상황입니다.
대표적으로 애플은 전체 생산의 약 90%를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의류, 반도체, 전자부품까지 거의 모든 산업군에서 중국 생산 의존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미국은 이 제품들을 ‘달러 빚’을 내서 수입하고 있는 셈이죠. 트럼프는 이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의지를 ‘관세’라는 무기로 표현하고 있는 겁니다.
🎯 관세의 진짜 목적: 리쇼어링
트럼프의 목표는 단순한 무역 제재가 아닙니다.
그는 관세라는 압박 수단을 통해 미국 기업들을 다시 미국으로 불러들이려는 전략, 이른바 리쇼어링(reshoring)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만들지 말고, 미국에서 만들어라.”
이 메시지를 시장 전체에 던지는 것이죠.
그 과정에서 실패 가능성, 경제 혼란, 금융시장 리스크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대신, 극단적인 최악의 시나리오를 먼저 던져두고, 그보다 나은 결과를 ‘양보’처럼 포장하며 협상을 주도하는 방식입니다.
📉 시장은 흔들리고, 믿을 건 ‘트럼프의 입’뿐?
현재 미국 현지 금융시장은 혼란의 연속입니다.
실제로 미국 금융시장에서 단 하루 만에 약 1경 원(7조 달러)의 자산이 증발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조차 트럼프의 한 마디, 한 손짓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민간과 공공 모두가 ‘정치 리스크’를 투자 리스크보다 더 크게 반영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1기 때와는 다르다: 브레이크 없는 트럼프
이번이 트럼프의 첫 집권이 아닙니다. 하지만 1기 때와 지금의 가장 큰 차이는 트럼프를 견제할 브레이크가 없다는 점입니다.
의회, 언론, 시장의 힘도 점점 약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그는 더 과감하고 예측 불가능한 방식으로 정책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협상안에서 시작해, 점점 줄여가며 원하는 조건을 얻는다.”
트럼프식 협상법은 지금도 유효하지만, 그 한계와 파급력은 예전과 다르게 훨씬 크고 위험합니다.
✅ 마무리하며
트럼프의 관세 전략은 단순한 정치쇼가 아닙니다. 이는 미국의 경제 시스템을 바꾸려는 시도이며, 동시에 세계 무역 구조에 대한 도전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실패 가능성과 시장 혼란을 감추고 밀어붙이는 전략은 단기적으로는 혼란, 장기적으로는 통제 불능의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트럼프 개인의 손끝 하나에 세계 경제의 방향이 달라지고 있는 상황.
우리는 그 흐름 속에서 시장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 “정치가 경제를 이끄는 시대”
지금처럼 강력한 정치 리스크 시대에는, 투자보다 흐름을 읽는 눈이 더 중요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