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비트코인은 반등 중, 알트코인은 유동성 고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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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요 미국 지수발표 GDP, PCE 그리고 '신규 알트코인'의 위험을 돌아보며 지난 며칠간 시장은 예상대로 움직여줬습니다.
GDP 물가지수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자연스럽게 PCE 지수에 대한 공포감이 시장을 압박했고, 결국 단기적인 하락이 유발
하지만 오히려 시장 입장에서는 PCE가 잘 나와주는 것이 롱을 보기에 더 명확한 시그널이 될 수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작년부터 꾸준히 언급해왔던 비트코인 74K 저점에서 반등이 나와주는 모습도 다시 확인되며, 시장은 하방 압력을 거의 소화해가는 분위기입니다.
관세 이슈로 인한 하락도 거의 끝나가는 듯 보이며, 단기적인 조정이 일부 있더라도 전반적인 상승 추세가 더 우세하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중국과의 관세 협상이 마무리된다면, 시장은 다시 한번 현물 기반의 우상향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은 비트코인 중심의 리더십이 다시 강조되는 시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 비트코인 도미넌스 상승, 알트코인 시장의 그림자
최근 눈에 띄는 현상 중 하나는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지속적인 우상향입니다.
이는 시장 내에서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몰리고, 알트코인 시장에서 빠져나오고 있다는 뜻입니다.
단순한 자금 이동이 아니라, 유동성 고갈의 신호이기도 하죠.
그 중심엔 신규 알트코인들의 남발이 있습니다.
요즘 시장을 보면 MM(Market Maker), VC(벤처 캐피털), 그리고 각종 프로젝트들이 신규 코인을 만들어 한탕 챙기려는 흐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신규 알트코인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1. 사전 물량 배정 - MM이나 초기 투자자에게 저가 배정
2. 인플루언서 마케팅 - SNS를 통해 과도하게 홍보
3. 상장 직후 고점 형성 후 폭락 - 일반 투자자만 손실
이런 구조에서는 제대로 된 시장 형성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예전부터 신규 알트코인을 함부로 건드리지 말라고 강조해왔습니다.
# 전략의 핵심은 '선별적 매수'
이번 사이클에서 제 포트폴리오는 철저히 메이저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아무 코인이나 '다이소 마냥 주워 담는 전략'은 배제했고, 철저히 기초 체력이 있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선별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지금은 유동성이 한정된 시장에서 어떤 자산이 중심이 되는지를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자금의 중심으로 다시 올라서고 있고, 알트코인은 구조적 재편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결론: 비트코인은 신뢰를, 알트코인은 선별을
비트코인 반등은 관세 이슈를 넘어서며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
알트코인은 무분별한 신규 발행으로 인해 유동성 위축
현물 포트 구성은 메이저 중심, '안전한 성장'에 초점
지금의 시장은 단순히 매수/매도의 타이밍 게임이 아닙니다.
어떤 자산을 가지고 있느냐, 어떤 흐름을 따르고 있느냐가 훨씬 중요해졌습니다
비트코인처럼 신뢰와 유동성이 집중되는 자산에 기회를 두고, 알트코인 중에서는 검증된 것만 선택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