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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vs 중국, 무역전쟁의 본질은 '경제'가 아닌 '생존'

겸달 2025. 4. 21. 16:05

 

제가 작성하고 있는 매매일지 입니다.

 

제가 매매할 때 작성하고, 궁금하신 부분들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서, 편하게 오셔서 놀다 가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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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계 경제를 읽는 사람이라면 하나쯤 느꼈을 겁니다.,

 

"지금은 단순한 관세 전쟁이 아니라, 정권 생존과 글로벌 헤게모니의 싸움이다."


# 미국보다 더 강한 '킥'을 가진 중국?

 

트럼프가 관세를 들고 중국을 압박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예전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시진핑은 트럼프나 미국의 압박이 무세운 게 아니라, 14억 인민의 시선이 더 무섭습니다.

 

즉, 중국이 미국과 완만하게 가고 싶어도, 내부 여론과 체제의 안정성을 위해 함부로 물러설 수 없는 구조죠.

 

특히 중국의 수줄 비중은 예전에 비해 97%에서 36%로 급감했습니다.

 

그만큼 중국은 이미 '자립 경제' 전환을 시도 중이며, 과거처럼 미국의 무역 압박에 순순히 응하지 않습니다.


# 이번 무기는 반도체

 

트럼프는 현재 반도체, 특히 엔디비아를 필두로 한 기술 봉쇄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이에 맞서 두 배로 대응하며 "당신이 칼을 뽑으면 나는 창을 던진다"는 전략을 쓰고 있죠.

 

트럼프가 싸우는 이유는 손익입니다.

 

선거를 위한 메시지, 협상력 확보, 지지층 길잡이 핵심.

 

하지만 시진핑은 다릅니다.

 

이번 싸움에서 밀리면 정권 자체가 흔들릴 수 있기에, "죽기 살기"로 맞서는 중입니다.


# 증시 폭락은 단순한 우려가 아니다.

 

애플, 테슬라, 월마트 등 미국 주요 기업의 생산시설이 중국에 집중돼 있는 만큼, 이번 무역 전쟁이 장기화되면 글로벌 증시는 반토막도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그리고 이 흐름은 결국 투자자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 중국의 카드는 '자국 증시 부양'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증시는 고점을 갱신했지만, 중국 증시는 밑바닥을 기어다니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눈길조차 주지 않죠.

 

그런데 만약, 미국이 갑자기 중국 증시에 유동성을 공급한다면?

 

중국 투자자들은 "우린 바보가 아니라, 저점 매수 기회를 기다렸던 거야"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내부 결속을 다지며 외부 충격을 방어할 수 있는 유효한 카드입니다.


결론: 지금의 갈등은 단순한 관세전쟁이 아니다.

 

이제는 '관세 전쟁이 아니라 '정권 생존'의 문제입니다.

 

트럼프와 시진핑, '장사꾼 vs 정치꾼'의 싸움 속에서, 투자자들은 한 쪽의 무너짐이 아닌 타협의 순간을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