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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기침체 우려로 시장을 끌어 올린걸까?

by 겸달 2025. 4. 10.

 

제가 작성하고 있는 매매일지 입니다.

 

제가 매매할 때 작성하고, 궁금하신 부분들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서, 편하게 오셔서 놀다 가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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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강경한 관세 정책을 고수하며 "시장 따위 신경 안 쓴다"는 메세지를 시장에 던졌습니다.

 

하지만 4월 9일, 그 흐름에 변화가 감지됐습니다.

 

트럼프는 결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의식한 듯 한 발 물러섰고, 시장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 불확실성 고점 → 반등 시작?

 

 

 

4월 9일은 이번 관세 리스크의 정점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날 이후 트럼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은 매수할 타이밍!"이라며, 직접 시장에 낙관적 메세지를 전파했고, 75개국에 대해 90일 관세 유예를 승인했습니다.

 

관세율도 기존보다 완화된 10% 수준으로 인하되었죠.

 

물론 중국에 대해서는 관세율을 125%를 선언했지만, 시장은 이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그만큼 투자자들은 이미 최악의 시나리오를 반영한 상태였고, 발표된 내용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인식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 경기침체 리스크 완화?

 

골드만삭스는 이 조치 이후 미국의 향후 12개월 내 경기침체 확률 65% 전망을 철회했습니다.

 

시장은 관세 유예가 단기 조치가 아니라, 장기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이 유연한 태도는 금융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으며, 경기침체 공포를 완화시키는 계기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 향후 변수는 여전히 존재

 

물론 이 조치 하나로 모든 불확실성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특히 중국과의 추가 협상 과정이나 추가 보복조치 여부는 여전히 시장에 긴장을 불러올 수 있는 요인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드러난 시그널만 본다면, 트럼프가 금융시장과 경기 상황을 의식하고 있다는 점은 투자자에게 희망적인 힌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결론

 

트럼프의 정책 전환은 단순한 포퓰리즘이 아닌, 경기침체 리스크에 대한 명확한 반응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번 유연한 조치가 시장에 얼마나 지속적인 영향을 줄지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투자자 입장에선 단기 반등과 중장기 리스크를 함께 고려한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