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성하고 있는 매매일지 입니다.
제가 매매할 때 작성하고, 궁금하신 부분들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서, 편하게 오셔서 놀다 가세요 :D
[ YTA ] Y의 트레이딩 아카데미
You can view and join @YTA_ACADEMY right away.
t.me
세계적인 투자 대가 하워드 막스가 최근 또 한 번의 투자 메모를 발표했습니다.
제목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세지를 담고 있는 "Nobody Knows"(아무도 모른다).
이 메모는 워렌 버핏도 즐겨 읽는다는 그의 대표 에세이 시리즈중 하나로, 지금과 같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1)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하워드 막스는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2008), 코로나 팬데믹(2020), 그리고 지금의 관세 전쟁까지.
늘 반복해 말합니다.
"미래는 존재하지 않으며, 불확실성 속에 예측은 무의미하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강조합니다.
"행동하지 않는 것 또한 리스크다."
따라서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철학입니다.
2) 트럼프의 관세 정책 = 새로운 시장 충격?
현재 미국의 고율 관세는 글로벌 무역질서를 흔들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불확실한 태도는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이는 과거 금융위기만큼 큰 충격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 소비자 물가 상승
- 기업 수익성 약화
- 글로벌 무역 위축
- 궁극적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 증가
3) 미국 제조업 부활의 환상
미국은 제조업 복귀를 외치고 있지만, 현실은 공장 부족 + 숙련노동자 부족 + 고비용 구조로 이어집니다.
결과적으로는 수입 물가 상승만 초래될 수 있습니다.
4) 글로벌화의 혜택을 잊지 말자
그동안 미국이 누렸던 높은 삶의 질은 저렴하고 다양한 수입품 덕분이었습니다.
글로벌화가 제공했던 혜택이 사라질 경우, 생활 수준의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사이클 투자자의 자세
하워드 막스는 세 번째로 "Nobody Knows" 메모를 냈습니다.
첫 번째는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 직후
두 번째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초입
세 번째는 지금, 관세 전쟁 한가운데
공통점은?
모두 역사상 최고의 매수 기회가 펼쳐졌던 시기라는 점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사고 싶을 때는 이미 늦은 때일 수 있다. 시장이 두려움에 휩싸였을 때, 기회가 숨어 있다."
# 결론
지금은 과거처럼 단순한 하락과 반등의 사이클이 아닙니다.
관세 전쟁, 부채, 금리, 글로벌 긴장
복잡하게 얽힌 변화의 시기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사이클을 읽는 투자자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하워드 막스는 강조합니다.
"아무도 미래를 알 수 없지만, 준비된 자는 결국 이긴다."
지금이 바로 사이클 투자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두려움보다 논리와 인내로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