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성하고 있는 매매일지 입니다.
제가 매매할 때 작성하고, 궁금하신 부분들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서, 편하게 오셔서 놀다 가세요 :D
[ YTA ] Y의 트레이딩 아카데미
You can view and join @YTA_ACADEMY right away.
t.me
일본은 수십 년간 제로금리 혹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유지해왔습니다.
그 결과, 엔화는 세계에서 가장 저금리 통화가 되었고, '엔캐리 트레이드(엔화 저금리로 돈 빌려 다른 국가 자산 투자)'라는 글로벌 투자 전략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제 물가 상승으로 인해 BOJ가 금리를 올리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
#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주요 영향
1.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 글로벌 유동성 위축
엔 캐리 트레이드를 통해 일본 자금은 미국, 유럽, 신흥국 주식-채권-부동산 등으로 흘러갔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엔화 조달 비용이 증가하므로, 이 투자 전략은 수익성이 줄어들고 점점 청산됩니다.
그 결과 글로벌 위험 자산에서 일본 자금이 빠져나가며 하방 압력이 커집니다.
2. 신흥국 자산 타격
신흥국 주식-채권 등은 엔화 유동성에 의존하던 부분이 많습니다.
자금이 회수되면 신흥국 통화 가치 하락, 외화 부채 상환 부담 증가 등으로 신흥국 자산은 타격을 입게 됩니다.
3. 엔화 강세 → 달러 약세, 수출기업 타격
금리 인상은 통상적으로 그 나라 통화가 강세로 이어집니다.
엔화가 강세가 되면 상대적으로 달러는 약세, 일본 수출기업의 수익성 약화 등 다양한 구조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미국 금리 정책에도 압력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국 연준(Fed)도 상대적 금리 차를 유지하려는 압박을 받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더 늦춰지거나, 시장의 기대와 어긋날 수 있습니다.
# 비트코인, 금,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 긍정적 요인
일본 유동성 축소 → 글로벌 긴축 시그널 → 투자자들 위험 회피 → 탈중앙화 자산 주목
비트코인, 금 등 실물/ 디지털 안전자산에 자금 유입 기대
= 부정적 요인
전체적으로 유동성이 빠져나가면, 단기적으로는 암호화폐 시장도 흔들릴 수 있음
특히 고위험 알트코인은 민감하게 반응
일본 금리 인상 글로벌 영향 요약
유동성 축소 | 글로벌 위험자산 조정 가능성 |
엔화 강세 | 수출입 불균형 및 달러 약세 가능성 |
투자자 심리 변화 | 안전자산 수요 증가 (금, BTC) |
미국 금리 정책에 압박 | 연준도 긴축 유지 가능성 |
결론: 일본의 금리 인상은 단순한 국내 이슈가 아닌, 글로벌 자금 흐름의 큰 줄기를 바꾸는 요인입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도 이 변화의 흐름을 피할 수는 없으며, 중장기적으론 '자산의 진짜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