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가 급등하자, 위험 자산 시장에서 가상자산의 거품론이 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현재 시장이 풀이됩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등세를 이어온 비트코인에 과열 경계감이 더해지며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과열 경계감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8만9,200달러까지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약 두달 만에 9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친 가상자산 정책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과열 경계감과 정책 공약의 진정성 및 실현 속도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가 약화됐습니다.
비트코인의 급등세는 미국 대선 이후 가상자산이 전략 자산으로 주목받으며 강화됐지만, 최근 금리 상승과 함께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가상자산이 미국 정부의 전략적 비축 자산이 될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실질적인 실행 여부와 정책적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와 가상자산 시장 전망
미국 채권시장에서 국채 금리는 장중 4.8%까지 상승하며 1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 지표가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킨 결과로 분석됩니다.
특히 15일 발표 예정인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높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가 더욱 약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 시장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작성하고 있는 매매일지 입니다.
제가 매매할 때 작성하고, 궁금하신 부분들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서, 편하게 오셔서 놀다 가세요 :D
http://t.me/YTA_ACADEMY
[ YTA ] Y의 트레이딩 아카데미
You can view and join @YTA_ACADEMY right away.
t.me
결론
비트코인은 지난 대선 이후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최근 금리 상승과 과열 경계감으로 인해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보다는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와 거시적 경제 환경을 신중히 고려하며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미국 금리와 정책 변화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